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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8, M브랜드 첫 '750마력 PHEV'로 등장하나

BMW X8, M브랜드 첫 '750마력 PHEV'로 등장하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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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8 M’이 M 브랜드 최초 전기차로 등장하게 될까?

지난 16일 ‘비머 포스트(Bimmer Post)’는 BMW가 최근 독일 특허청에 ‘X8 M’ 신청 접수 사실을 공개, 대형 SUV X8이 M으로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매거진 카(Car)’는 27일(현지시간) X8 M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될 것이라는 주장을 보탰다.

마커스 플래시((Markus Flasch) BMW M CEO는 지난해 “M에 PHEV 기술을 도입한다면 X5 또는 X6, 잠재적으로 X8까지 더 크고 무거운 자동차에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이러한 추측에 힘을 싣고 있다.

해당 매체는 X8 M PHEV는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전기모터와 결합, 최고출력 750마력, 최대토크 737마력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차는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게 된다.

한편 BMW는 2023년까지는 대리점에서 X8을 만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해당 모델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특히 X8 M 모델의 경우 표준 X8 출시가 이뤄진 뒤 1~2년 뒤에 선보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제 데뷔시기는 2024년 또는 2025년이 될 것으로 보아진다.

외신들은 출시 일정이 그야말로 까마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750마력이라는 수치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엑스토미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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