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F1 챔피언 팀인 레드불 레이싱팀이 한국시간 1일 일본의 명차 브랜드 닛산의 모델인 인피니티와 오는 2012년까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닛산은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메이커 르노와 자매회사로 레드불은 르노는 물론 닛산의 기술력을 제공받는다. 특히 닛산은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선두주자로 F1의 기술인 KERS 분야에서 닛산 인피니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레드불 레이싱팀은 경주차 올시즌 모델인 RB7의 차체와 드라이버의 수트에 인피니티 로고를 새기게 된다.

레드불 관계자는 "닛산은 F1의 정신을 자사 브랜드에 심을 수 있게 되고 우리 팀은 닛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좋은 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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