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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또 하나의 히트 '오버랜드 파워탑' 출시…"버튼 하나로 탁 트힌 하늘을"

지프 랭글러, 또 하나의 히트 '오버랜드 파워탑' 출시…"버튼 하나로 탁 트힌 하늘을"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5.04 14:45
  • 수정 2020.05.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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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아이콘인 ‘올 뉴 랭글러’의 새로운 라인업이 선보인다.

지프가 올뉴 랭글러의 도심형 모델인 오버랜드 트림에 원터치 전동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동으로 나사나 볼트를 풀 필요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 하나만으로 뒷좌석 2열까지 완전 개폐가 되어 탁 트인 하늘을 즐길 수 있는 오픈 에어링 경험을 제공한다.

오버랜드 파워탑 모델은 오버랜드 전용 외관 디자인을 따라 브라이트 실버 액센트를 지프의 상징적인 세븐-슬롯 그릴 및 사이드미러에 적용하였다. 

측면에 각인된 오버랜드 뱃지, 도어 사이드 스텝, 스페어 타이어 하드 커버, 18인치 알루미늄 휠 등의 디자인이 오버랜드만의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오버랜드 로고가 새겨진 프리미엄 맥킨리 가죽 시트와 앞 좌석 열선 시트,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이나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는 물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ACC), 풀-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이밖에 알파인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8.4인치 터치 스크린,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 가능한 Uconnect 시스템 등 인포테인먼트 사양이 적용되어 주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가격은 63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랭글러 오버랜드 파워탑은 도심형 랭글러 모델이 가지고 있는 장점만을 모아 놓은 최상의 트림"이라며 “뛰어난 온로드 주행성능과 파워탑이 선사하는 오픈 에어링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린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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