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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돌풍예감` 볼가스팀 삼각편대, '김재현-김강두-김양호' 일낸다!

[슈퍼레이스] `돌풍예감` 볼가스팀 삼각편대, '김재현-김강두-김양호' 일낸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5.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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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움츠렸던 국내 카레이싱 팀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 가운데 새롭게 드라이버 라인업을 꾸리고 돌풍을 일으킬 볼가스 레이싱팀의 각오가 예사롭지 않다. 볼가스의 삼각편대 '김재현-김강두-김양호'가 2020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채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창단한 볼가스 레이싱팀은 김재현을 드라이버로 내세워 슈퍼6000 클래스 우승에 출사표를 던졌다. 창단 첫해 드라이버 챔피언쉽 종합 3위와 팀 챔피언쉽 5위라는 성적을 작은 돌풍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더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서 2020년 더욱 더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신생 팀이란 약점을 뛰어 넘어 올시즌엔 3명의 드라이버로 작지만 강한 팀이 되겠다는 게 볼가스의 목표다.

여기에 국내외 카트대회를 휩쓰는 것은 물론 CJ주니어 소속으로 일본내 다수의 포뮬러 대회 경험을 가지고 있는 김강두 선수가 새롭게 영입돼 올시즌 김재현과 함께 투카 시스템으로 최고 무대에 출격한다. 

김강두는 레이싱 경험에다 지난 시즌엔 팀의 스탭으로 일하며 경주차의 설계와 구조, 미캐닉에 버금가는 경주차의 원리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 드라이버 만으로 경험했던 것 이외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자신감에 불타오른다.

또한 김양호 선수를 추가로 영입해 GT1 클래스에도 볼가스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김양호는 지난 2017년 슈퍼레이스 GT3 종합 챔피언 및 이외 다수의 레이스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는 숨은 보석같은 존재다. 

김영호는 65회의 레이스에 참가해 시리즈 우승 5회, 레이스 우승 25회, 포디움 입상 49회의 경험을 살려 볼가스를 레이싱 명가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벨로스터 N을 무기로 GT1클래스에 출격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볼가스팀,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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