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1] F1 스타들 일본 대지진에 '격려 메세지'

[F1] F1 스타들 일본 대지진에 '격려 메세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3.14 12: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악의 지진 소식에 비통...알론소 "무엇보다 일본의 슬픔이 중요"

F1 드라이버들이 일본 대지진을 향해 잇따라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


일본 드라이버 고바야시 가무이로부터 소개받아 일본인 여자친구를 두고 있는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도 일본 격려에 팔소매를 걷어 붙였다.

기상 관측 이래 사상 최악의 대지진과 쓰나미에 휩쓸린 일본의 재난에 대해 F1 드라이버들이 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에 비통함과 격려를 담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일본의 고바야시 가무이는 모국의 지진에 "매우 슬픈 일입니다"라며 "지금 내 마음은 일본의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라고 대지진에 휩싸인 모국에 대해 슬픔을 전했다. 그는 이어 "내 나라는 무서운 대재해에 부딪쳤습니다. 몹시 슬픈 마음으로 있습니다"고 말했다.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는 페라리의 공식 사이트에서 "일본에서 일어난 비극을 생각하면 드라이버로서 그 어떤 것 보다 일본의 슬픔이 중요하다"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일본인 여자친구를 두고 있는 젠슨 버튼은 "내 마음은 일본으로 피해를 당하셨 여러분 걱정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인연이 깊은 일본의 모습을 염려한다"고 의견을 남기고 있다.

로터스팀의 헤이키 코발라이넨은 "바르셀로나 테스트 현장에서 일본의 지진 소식을 접했다"며 "일본인 모두가 무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일본 레이스 경험이 있는 나레인 카디키얀(인도, 히스파니아 레이싱)도 "상상도 못할 충격적인 지진과 해일이 발생한 일본과 일본인 친구들이 걱정스럽다"고 슬픔을 갖이 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페라리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