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명문 레드불팀이 지난해 F1월드챔피언 제바스티앙 페텔이 레드불과 오는 2014년까지 드라이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레드불의 라이벌팀 페라리가 그간 페텔의 영입을 자신하는 등 크고 작은 소문들을 일축했다. 페라리는 내년 시즌에는 페텔을 영입할 수 있다고 공공연히 밝히면서 F1계를 떠들썩하게 해왔다.
또한 레드불팀은 페텔과 함께 팀웍을 맞추고 있는 테크니컬 매니저들과도 계약을 연장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불 모터스포츠 어드바이저는 "우리가 세바스찬과의 계약을 2014 년까지 연장하는 것은 이미 합의된 바였다. 우리는 서로 협력 관계의 지속을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드불은 페텔의 팀동료 인 마크 웨버와는 2011년 이후에도 계약을 하겠다는 뜻은 밝히지 않았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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