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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부분변경 스파이샷 포착...`E 엠블럼` 기대

기아차 ‘스팅어’ 부분변경 스파이샷 포착...`E 엠블럼` 기대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5.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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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스포츠세단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스팅어는 최근 “판매부진으로 단종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등장,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스팅어는 상당히 많은 위장막을 장착하고 유럽의 한 도로에서 테스트 중인 것으로 짐작된다.

해외자동차전문매체 모터원은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등의 그래픽이 살짝 수정된 것으로 보이고, 범퍼와 신규 알로이휠 등 소소한 변화가 예측된다”며 “스팅어는 해당 분야에서 그 자체로 가장 매력적인 모델이기 때문에 많은 스타일링 변화가 있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실내 역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석 디스플레이에 한정된 변화가 예상되며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10.25인치로 커지고 아날로그 게이지는 완전한 디지털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3.3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에 고출력을 위한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현재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51.9kg.m의 성능은 최고출력 380마력 및 최대토크 53.9kg.m의 성능으로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스팅어 GT는 플랩 조절이 가능한 새로운 가변 배기 시스템을 사용, 엔진 사운드 변경도 가능해진다.

현재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기본 모델은 신형 쏘나타 N 라인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2.5리터 터보차저 2.5L 엔진으로 변경,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오는 7월, 기아차의 새로운 엠블럼인 ‘E’ 배지를 달고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모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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