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카레이서의 등용문 '2020 KIC 카트챔피언십'이 영암카트장에서 오는 10일 개막한다.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을 이번 주말 영암카트장에서 연다.

5라운드 대회로 치르되 종합점수는 로탁스 맥스챌린지(파주카트장)의 2경기까지 합산해 최종 챔피언를 가린다.

이번 대회부터는 정부 장관상 타이틀로 치러지며, 대회 클래스는 인터내셔널과 (로탁스 마스터, 시니어, 주니어, 미니, 마이크로) 내셔널 클래스(로탁스 젠틀맨, 루키, 노비스) 등 크게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카트대회를 공인하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카트 부분 챔피언십 타이틀 사업자를 지정하여 기초종목 육성의 전문화를 도모해왔다. 지난 2년간은 ㈜슈퍼레이스가 챔피언십 사업자로 선정되어 종목 육성에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카트경기장을 직접 운영하며 각종 대회 개최는 물론, 유소년 카트 스쿨 등을 지속 개최하여 드라이버 육성에 기여해온 KIC가 챔피언십 대회의 운영주체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