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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호주 F1그랑프리 2012년 폐지 가능성 제기

[F1] 호주 F1그랑프리 2012년 폐지 가능성 제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3.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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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톤 회장 "막대한 개최 자금 마련 못해"

호주 F1 그랑프리 대회가 내년부터 폐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F1의 수장 버니 에클레스톤은 막대한 대회 개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호주 그랑프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버니는 영국 익스프레스(UK Express)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오스틴과 러시아 소치에서 새롭게 F1그랑프리가 개최되려면 두차례의 대회가 폐지되어야 하는데 그곳이 바로 호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독일이 격년제로 치러지는 것처럼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호주 그랑프리는 막대한 세금으로 대회를 개최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어 내년부터 개최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호주 멜버른 대회는 지난해 한화 500억원 가량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10월 9일로 예정된 일본 그랑프리 역시 대지진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해 개최가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브리지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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