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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투자그룹 “SK케미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주가 급등”

앞선투자그룹 “SK케미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주가 급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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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K케미탈(285130)이 항응고제와 급성 췌장염 치료제 성분으로 알려진 ‘나파모스타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를 보였다는 실험 결과로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23%(9700원) 오른 10만 4500원에 거래되며 급등했다. 

이번 임상실험에서 사용되는 약제가 SK케미칼이 판매중인 ‘후탄(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인 것으로 알려져 급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연구진은 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의 유력 후보로 주목받는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한 약물이라 언급했다

또한 지난 14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천여 종의 약물 중 나파모스타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된 렘데시비르와 비교 시 수백 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추가적으로 늘어나며 치료제로 언급된 나파모스타트 테마가 주목받고 있다. 속해진 종목군으로 SK케미칼 외 뉴지랩(214870)과 제일약품(271980) 등이 있으며 SK케미칼과 함께 두 자리 수 이상 급등세로 주목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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