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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개막전 우승자 페텔 "피렐리에 경의 표한다"

[F1] 개막전 우승자 페텔 "피렐리에 경의 표한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3.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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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주행기록도 3분여 앞당겨...말레이시아부터 타이어 식별 일부수정

올해부터 F1공식 타이어로 지정된 피렐리 타이어가 찬사를 받고 있어 화제다.


피렐리 타이어는 개막전 이전까지의 테스트에서 많은 드라이버들의 호된 질타를 받았지만 개막전을 치른 뒤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막전 폴투피니시를 거둔 레드불 팀의 제바스티앙 페텔(사진)은 "피렐리 타이어에 경의를 표한다"고 극찬을 보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완벽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했으며 결승레이스에서 피트스톱도 기존과 같은 2차례로 경기를 마무리 했기 때문이다.

피렐리 측은 "과도한 타이어 마모는 없었고 훌륭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자체 평가를 내렸다. 실제로 상위 3명의 선수를 포함해 대부분의 선수들은 소프트 타이어 두세트를 활용해 레이스를 이어갔다.

더욱 중요한 점은 지난해 총 주행기록 보다 무려 3분이 단축됐다는 부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머신의 성능이 단번에 업그레이드 되지 않는 상황을 감안하면 피렐리 타이어가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피렐리는 타이어 옆면에 Pzero 로고에 컬러를 입혀 소프트한 정도를 표시해온 부분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개막전에 쓰인 옐로우는 선명한 반면 실버 컬러는 타이어의 검은 부분과 겹쳐 식별이 어렵다는 팀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은 11랩부터 시작된 각 랩에서의 선수들 피트스톱 기록들이다.

Lap 11 - 웨버 소프트 ⇒ 하드
Lap 12 - 알론소 소프트 ⇒ 소프트
Lap 13 - 마사, 소프트 ⇒ 소프트
Lap 14 - 페텔 소프트 ⇒ 소프트
Lap 14 - 디 레스타 소프트 ⇒ 소프트
Lap 14 - 단부로지오 소프트 ⇒ 하드
Lap 15 - 부에미 소프트 ⇒ 소프트
Lap 15 - 하이드펠트 소프트 ⇒ 소프트
Lap 16 - 해밀턴 소프트 ⇒ 소프트
Lap 16 - 페트로프 소프트 ⇒ 소프트
Lap 16 - 로즈 버그 소프트 ⇒ 하드
Lap 16 - 고바야시 소프트 ⇒ 소프트
Lap 16 - 스티루 소프트 ⇒ 하드
Lap 16 - 트룰리 하드 ⇒ 소프트
Lap 17 - 버튼 소프트 ⇒ 소프트
Lap 17 - 코발라이넨 소프트 ⇒ 소프트
Lap 17 - 슈마허 소프트 ⇒ 하드
Lap 18 - 글록 소프트 ⇒ 소프트
Lap 19 - 버튼 소프트 ⇒ 소프트
Lap 19 - 글록 소프트 ⇒ 하드
Lap 23 - 페레즈 하드 ⇒ 소프트
Lap 26 - 웨버 하드 ⇒ 소프트
Lap 27 - 알론소 소프트 ⇒ 소프트
Lap 29 - 부에미 소프트 ⇒ 소프트
Lap 30 - 하이드펠트, 소프트 ⇒ 하드
Lap 31 - 마사 소프트 ⇒ 하드
Lap 32 - 고바야시 소프트 ⇒ 하드
Lap 36 - 페텔, 소프트 ⇒ 하드
Lap 36 - 해밀턴 소프트 ⇒ 하드
Lap 36 - 페트 로프 소프트 ⇒ 하드
Lap 36 - 디 레스타 소프트 ⇒ 하드
Lap 37 - 버튼 소프트 ⇒ 하드
Lap 37 - 스티루 하드 ⇒ 하드
Lap 38 - 단부로지오 하드 ⇒ 하드
Lap 41 - 웨버 소프트 ⇒ 소프트
Lap 42 - 알론소 소프트 ⇒ 하드
Lap 48 - 마사 하드 ⇒ 소프트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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