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황제 슈마허(왼쪽)와 맥라렌의 해밀턴(오른쪽)이 이번주말 F1 2라운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메르세데스GP 미하엘 슈마허는 "지난번 개막전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진 못했다"며 "하지만 아직 우리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고 이번 주말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줄 작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루이스 해밀턴 역시 "지난 개막전 호주전에서는 여건상 좋지 못했다"며 "이번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진짜 레이스가 뭔지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해밀턴은 "이번엔 지난 개막전에서 써보지 못한 KERS 등 올시즌 새로 바뀐 규정들이 제대로 발휘될 것"이라며 "제대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세바스티앙 베텔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엔 베텔의 산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다. 이번 주말 F1 2라운드는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개최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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