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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 출시…5649만원

링컨코리아,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 출시…5649만원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5.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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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9일 정교한 디자인에 정제된 파워트레인, 첨단 기술이 집약된 럭셔리 콤팩트 SUV '올뉴 코세어'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뉴 코세어는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어 링컨의 새로운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코세어는 여행을 뜻하는 라틴어 ‘커서스(Cursus)’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탐험과 여행이라는 브랜드 컨셉과 방향성을 담아냈다.

코세어는 ‘고요한 비행’이라는 브랜드 핵심 콘셉트를 계승해 링컨 고유의 우아함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전면부와 내부 디자인은 인간적인 아름다움과 동적인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한 조각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링컨 스타 엠블럼과 링컨의 시그니처 그릴을 적용해 링컨 SUV의 패밀리룩을 완성시켰다.

차체 크기는 전장 4587㎜, 전폭 1890㎜, 전고 1630㎜ 등으로, 기존 MKC보다 커졌다. 휠베이스도 기존 보다 20㎜ 이상 길어진 2710㎜다. 덕분에 코세어는 콤팩트 SUV임에도넉넉한 2열 레그룸은 물론, 뒷좌석을 접을 시 추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코세어는 운전자의 주행을 돕는 첨단기능이 추가됐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기능을 집약한 링컨의 운전자 보조기능인 링컨 코-파일럿360 플러스를 적용해 탑승자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했다.

코세어에 적용된 터보차지 2.0L I-4 엔진은 최고출력 238마력, 최대토크 38.7㎏.m의 힘을 발휘한다. 또 업그레이드 된 8단 자동변속기, 지능형 AWD 시스템 등으로 역동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아울러 5가지 주행모드와 토크 벡터링 컨트롤,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을 적용해 승차감과 주행 능력을 높였다.

코세어는 링컨 SUV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레벨’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됐다. 서브 우퍼를 포함해 14개의 스피커가 차체 내 전략적으로 배치돼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싱크3(SYNC3)’와 8인치 LCD 터치스크린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코세어는 국내에서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5640만원에 판매된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코세어는 중형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주행 퍼포먼스와 테크놀로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인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젊은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모델"이라며 "코세어로 노틸러스, 에비에이터에 이은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이 결합된 링컨 SUV 라인업으로 링컨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링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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