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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터스포츠 활성화 새 장 마련

한국 모터스포츠 활성화 새 장 마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4.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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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국 모터스포츠 활성화의 새 장이 마련된다.

국제 모터스포츠 세미나가 국내 처음으로 2004년 2월 26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모터스포츠 비즈니스의 국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국대사관과 영국무역청이 주최하고 모터스포츠 전문 컨설팅 회사 SMSKorea(대표: 정석태)가 주관한다.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 국내외 최고의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주소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국모터스포츠산업협회 회장 크리스 에일렛(Chris Aylett)과 세계 최고의 F1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회사인 글로벌 마케팅(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 Ltd.)의 사이먼 로빈슨(Simon Robinson) 이사, BAR-Honda 포뮬러원 팀의 Nick Fry 이사 등이 발표자로 내정되어 모터스포츠 관계자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내 발표자로는 장성국 한라대 교수(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인적자원 개발에 관한 고찰)와 이승우 SMSKorea 이사(포뮬러원 그랑프리의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내정되어 있다.

 

모터스포츠 세미나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AMG(대표: 마이클 권)와 SMSKorea가 주최하는 모터스포츠 갈라(Gala) 행사가 벌어진다. 국내 모터스포츠 업체를 비롯해 자동차산업 및 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갈라 이벤트는 해외 인사들과 한국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만나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디너 파티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SMSKorea의 정석태 사장은 “10월에 챔프카 경기가 서울에서 열리고 3월에 포뮬러원 유치계약이 예정되어 있는 등 올해부터는 우리나라 모터스포츠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가 준비한 모터스포츠 세미나가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서 선진 모터스포츠 국가와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AMG와 SMSKorea측은 모터스포츠 세미나와 Gala 행사를 연례화하여 국내외 인사들의 모임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연락처:
SMSKorea Tel : 558-2636 e-mail : info@smsl.co.kr
AMG Tel : 3444-1503 e-mail : Michael@motortainment.com

 

 

1) 세미나


13:00 ~ 13:30 : 등록 (다과 및 음료 제공)
13:30 ~ 13:40 : 국내외 발표자 소개
13:40 ~ 13:50 : 인사말 (개회사- 영국대사, 환영사- SMSKorea 정석태 사장, 축사-KARA 정영조 회장)
13:50 ~ 14:10 : 발표1 – 크리스 에일릿(Chris Aylett, 엠아이에이 사장 Chief Executive of MIA) : 영국 모터스포츠

 밸리 소개 - British Motorsport Valley
14:10 ~ 14:30 : 발표2 – 장성국 (한라대 교수) :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인적자원 개발에 관한 고찰

14:30 ~ 14:50 : 발표3 – 알리스터 퍼거슨(Alistair Fergusson, 알콘 대표 이사 CEO of Alcon Ltd.) : 엔지니어링 강점 - The Engineering Advantage
14:50 ~ 15:10 : 발표4 – 이안 와이트(Iain Wight, 리카르도 비즈니스 개발 이사 Business Development Director of Ricardo Ltd.) :
리카르도 모터스포츠 Ricardo Motorsport: 회사 제품 소개 및 트랜스미션 개발 성공 사례 – Company Introduction and Transmission Case Study


15:10 ~ 15:30 : 휴식
15:30 ~ 15:50 : 발표5 – 이승우 (SMSKorea 이사) : 한국 포뮬러원 그랑프리의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
15:50 ~ 16:10 : 발표6 – 사이먼 로빈슨(Simon Robinson, 글로벌 마케팅 이사 Director of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 Ltd.) :
포뮬러원 스폰서십를 활용한 브랜딩 노출 극대화 방안 - How best to fully exploit a Formula One Sponsorship
16:10 ~ 16:30 : 발표7 – 닉 프라이(Nick Fry, 에프원 BAR-Honda 그룹 사장 Group Managing Director of Prodrive Ltd.) :
모터스포츠에서의 브랜드 및 테크놀로지 플래트폼 수립 및 활용 방안 - A brand and technology platform in Motorsport
16:30 ~ 16:50 : 발표8 – 나이젤 기치(Nigel Geach, 스포츠마케팅서베이 영업이사 Director of Sports Marketing Surveys Ltd.) :
비즈니스적 측면에서 본 에프원의 기회와 주요 쟁점에 대한 이해 - Understanding the Issues and Opportunities in Formula One
16:50 ~ 17:20 : 종합 질의 및 토론 / 폐회

2) Gala


17:30 ~ 18:00 : 주요 참가인사 인터뷰를 위한 프레스 타임
18:00 ~ 19:00 : 등록
19:00 ~ 19:20 : 자료영상1 상영
인사말 (주요 후원사) 및 축사
자료영상2 상영 (영국 모터스포츠 산업 소개)
19:20 ~ 19:40 : 사이먼 로빈슨(Simon Robinson, 글로벌 마케팅 이사 Director of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 Ltd.) :
기업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에프원 스폰서십의 가치
The benefits to an industrial or consumer business of sponsoring a Formula One team or race
19:40 ~ 20:00 : 크리스 에일릿(Chris Aylett, 엠아이에이 사장 Chief Executive of MIA) :
2002년 영국 에프원 그랑프리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영국 실버스톤) - The Economic Impact of the 2002 FIA Foster’s British Grand Prix - Silverstone UK
20:00 ~ 20:10 : Award 시상식
20:10 ~ 21:00 : 저녁만찬 / 클로징 인사 및 칵테일파티

회 사 소 개


SMSKorea Ltd.


SMSKorea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을 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되었으며, 그 동안 경기장 설계 및 건설 컨설팅관련 업무와 SMS만의 독자적인 매니지먼트 및 마케팅 기법 개발 등을 통해 이 분야의 독보적 위치 확보 하였으며 구성원들의 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국내 모터스포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AMG (Apex Motorsports Group)


AMG는 92년 미국에서 설립. 현재 세계유수의 에프터 마켓 브랜드인 Alcon, H&R, Denso, K&N, Goodridge, KONI, Mechanix 등의 국내 공식 수입원이며, Honda의 Works 튜닝업체인 MUGEN과 유럽의 Toyota Motorsports의 Works 튜닝업체인 TTE의 한국수입원이다. 95년부터 한국 모터스포츠 후원 및 각종 마케팅과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으며, 99년 모토로라 BMW 제임스딘 팀 운영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캐스트롤 BMW Korea 팀매니저 및 창원 국제 F-3 코리아수퍼프리에 이승진 선수(2002년 포뮬러 1800 챔피언)와 국가대표팀으로 참여하여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모터스포츠의 리더로서 활약 중이다.

MIA (Motorsport Industry Association)


MIA는 1994년에 설립하여 약 270여 개의 회원사(모터스포츠 관련회사, 레이싱팀, 이벤트 주관자, 리서치 기관, 자동차경주장, 대학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산업발전 / 이미지향상 / 비즈니스 기회창출이라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장동향 파악을 위한 정보 및 리서치 데이터 제공, 모터스포츠 산업의 현안을 중심으로 한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Trade Partner UK와 협력하여 무역 진흥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수출 진흥을 꾀하고 있고 파트너로서 무역산업청(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DTI), 모터스포츠협회(Motor Sports Association, MSA), 그리고 영국의회모터스포츠지원팀(Parliamentary All Party Motor Group, APMG)을 보유하고 있다.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 Ltd.


Global Marketing Communications는 영국의 본사를 기점으로 미국, 독일, 호주, 중국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마케팅 회사이다. T-Mobile, Lucky Strike, Sony, Reuters, MG, WilliamsF1, Inmarsat, HSBC, Orange, Brads Hatch Circuits 등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브랜드 마케팅에 있어서 세계 제1의 국제적 스폰서십 기업임을 강조한다. 특히 F1 등 모터스포츠, 축구 등의 분야에서 관련 비즈니스 개발, 브랜드 협력 또는 이벤트 최적화를 위한 마케팅 니즈(needs)의 전략적 분석과 이벤트 매니지먼트, 홍보, 라이센스 개발 및 매니지먼트 등의 서비스를 전세계적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Prodrive Ltd.


Prodrive는 유럽, 북아메리카, 호주 및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모터스포츠와 관련 기술 산업에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비즈니스 회사이다. 2003년 현재 직원수는 900여명에 이르며 1억 1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세계 모터스포츠의 3대 이벤트인 포뮬러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과 르망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쌓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자동차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Sports Marketing Surveys Ltd.


Sports Marketing Surveys Ltd. 는 영국에 본사가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서 일본, 미국, 호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브라질 등 10개국에 해외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리서치회사이다. 1984년부터 20년 가까이 스포츠와 레저관련 리서치를 기반으로 컨설팅을 전문으로 업무 수행하여 왔고, 리서치 주요 분야는 전통적인 마켓 리서치로부터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리서치 마케팅 조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TV 및 신문 노출효과 분석과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조사에서 기존 리서치 회사와는 차별화된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1부 세 미 나 발 표 요 지 (국내)


1. 장성국 (한라대 교수)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필요한 인적 자원(Human Resource) 개발에 관한 고찰


Human Resource Development Plan for Success of Korean Motorsports
Dr. Jang, Sungkuk (Halla University)
한국의 모터스포츠가 태동한 지 20년이 되었다. 그 동안 많은 발전이 있어 왔지만, 인적 자원을 키우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2009년 F1을 개최하기로 한 이상, 이제는 구경꾼이 아니라 진정한 참가자가 되어야 한다. 모터스포츠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산업의 한 중추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다가오는 미래에도 한국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본 고찰에서는 인적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어떤 일들이 진행, 전개되어야 하는 지를 짚어본다.

2. 이승우 (SMSKorea 이사)

 

한국 포뮬러원 그랑프리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모터스포츠로 인하여 파생되는 고용 창출과 호텔, 음식업, 운송, 관광여행 등 직간접 파급효과는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지난해 연구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인근에 자동차경주장이 만들어질 경우 연평균 24,542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모터스포츠는 관광산업, 자동차산업, 서비스산업을 비롯해 각종 하이테크 산업이 총망라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스포츠 육성과 국제적 이벤트 유치라는 대의를 살려주고도 각 분야의 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충분히 수익을 바라볼 수 있는 사업이기도 하다. 본 발표는 모터스포츠가 파생하는 부가가치를 분석하고 이를 한국 상황에 가장 효율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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