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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컴팩트 SUV 2세대 '더뉴 Q3' 출시…4552만원

아우디코리아, 컴팩트 SUV 2세대 '더뉴 Q3' 출시…4552만원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5.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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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연비,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자랑하는 컴팩트 SUV '더뉴 아우디 Q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Q3는 2011년 출시 이후 9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더뉴 Q3는 국내 시장에 35TDI, 35TDI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더뉴 아우디 Q3 35 TDI 가격은 4552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4802만원이다. 

두 모델에 모두 장착된 2.0리터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m 등의 힘을 낸다.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9.2초 만에 도달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기준 14.7㎞/ℓ다. 

더뉴 Q3는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적용해 전장 4485㎜, 전폭 1850㎜, 전고 1615㎜로, 1세대 모델보다 전장 95㎜, 전폭 20㎜, 전고 25㎜ 등이 커졌다. 휠베이스(축간거리)도 2680㎜로, 기존보다 80㎜ 길어져 훨씬 넒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은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Q8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컨셉이 적용되어 커다란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 흡입구가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어드밴스드 라인과 풀바디 페인트가 적용됐다. 기본 모델에는 17인치 5더블 스포크 휠, 프리미엄 모델에는 18인치 5암 디자인 휠이 각각 장착된다.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높은 시인성으로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또 전방에 차량이 없을 시 하이빔을 자동으로 점등 시켜주며, 곡선 주행 시 도로 커브를 따라 빛의 초점을 움직여 비춰주어 운전자에게 보다 적합한 시야를 제공한다. 

실내 공간에는 멀티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준다. 앞 좌석 전동 시트와 열선 시트, 요추 지지대 등이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편안한 주행 환경과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감성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모델은 블랙 헤드라이닝과 스티어링 휠 열선이 추가로 적용되었으며 실버 알루미늄 인레이가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뉴 Q3는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해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주차 시 차량 후방의 이미지를 MMI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는 후방 카메라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준다. 또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속도를 줄이는 '프리센스 프론트'가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준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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