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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차 관리 제대로 하려면 국제표준 맞춘 합성엔진오일 필수"

불스원 "차 관리 제대로 하려면 국제표준 맞춘 합성엔진오일 필수"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5.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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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이 최신 국제표준규격에 맞춘 합성엔진오일을 선택해야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석유협회(API)가 지난 1일 적용을 기점으로 가솔린 엔진오일 신규 국제 규격인 ‘API SP’ 규격을 발표했다. 협회가 지난 2018년 5월 제정한 SN플러스 이후 2년 만의 최신 규격이다.

협회는 국제윤활유표준인증위원회(ILSAC) 등과 함께 국제 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으로, 지난 1919년 조직된 뒤 현재까지 엔진오일 제품 성능의 글로벌 표준을 마련해 규격화해오고 있다.

불스원은 최신 규격의 엔진오일이 윤활 성능을 최적화시키고 환경 규제에 따른 친환경 대응 성능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 규격에 맞는 엔진오일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완성차 기업의 2021년형 신차 매뉴얼엔 API SP 등급의 엔진오일이 추천사양으로 기재됐다.

또 독일계 회사 등도 자체 인증 제도를 통한 규격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운전자가 국제 인증 규격 및 제조사 자체 규격 성능을 만족하는 엔진오일을 선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불스원은 자체 합성엔진오일 브랜드 G-테크 스마트를 통해 API에서 제정한 최신 SP 규격을 만족하는 신제품을 선보인 상태다.

김경명 불스원 G-테크 엔진오일 매니저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자동차 엔진의 성능에 발맞춰 합성엔진오일의 국제 표준규격도 함께 진화하고 있다”라며 “특히 신차의 경우, 고출력 터보 엔진에 최적화된 고성능 프리미엄 합성엔진오일을 사용해 차량의 성능을 꾸준히 유지,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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