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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 출시

LG전자,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 출시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5.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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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9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61'을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36만9600원이다.

LG Q61은 전면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후면 각각 4,800만, 8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초광각, 심도,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 쿼드 카메라는 최대 4배 망원부터 3cm~5cm 거리의 접사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동영상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LG Q61에 6.5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베젤을 최소화했다.

또 홀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면 카메라가 차지하는 면적도 줄였다. 가로가 넓은 19.5:9 시네마틱 화면 비율을 구현해 몰입감도 높였다.

배터리는 4000㎃h로 동영상 시청, 웹서핑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다. DTS:X 3D 입체 음향 기능을 탑재, 최대 7.1채널로 고품격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했다.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습도, 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진동, 분진, 방수 등 테스트에서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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