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눈으로 직접 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신체 부위 중 가장 대표적인 부분은 바로 피부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 주름이 지며, 거칠어지기 떄문에 피부의 노화 상태는 육안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피부 관리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은 모발도 피부처럼 늙는다는 사실이다. 펌이나 염색 등 남자, 여자 모두 여러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동안 이미지를 연출하려고 하지만, 정작 그 사이에 모발이 지치고 노화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쉽다. 한번 손상된 모발은 쉽게 회복하기가 어려워서 손상되기 전부터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상태에 따라 머리를 1~2일에 감는 것이 좋으며,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다. 머리를 감을 때 손가락 끝의 둥근 부분으로 모발과 두피를 마사지하면 혈류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머리를 말릴 때 수건으로 거칠게 비벼서 말리는 것보다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손상된 큐티클을 차분히 정돈시킬 수 있도록 모발에 좋은 헤어 오일을 꾸준히 발라주는 것도 효과가 있다.

헤어 오일의 대표격인 모로코 아르간 오일은 식물성 보습제, 수분증발 차단제, 피부유연화제 뿐 아니라 헤어트리트먼트나 모발 영양제로도 자주 사용된다. 이는 모발 건강에 좋은 비타민E를 올리브 오일의 2배가 넘게 함유하고 있어 건조함을 예방해주고, 머리카락에 촉촉함을 제공한다. 모발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헤어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헤어마스크나 컨디셔너까지 다양한 종류의 머리 영양제에 함유된다.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모발 보호제를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H&B스토어의 인기 순위나 겟잇뷰티 추천 제품 등 여러 종류가 있지만, 본인의 인생템인 헤어 케어 제품을 찾기 위해서는 머리의 손상 정도와 선호하는 제형과 향, 평소 모발 관리법, 그리고 제품의 기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헤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스테디셀러템 ‘HAMOCELL 실키 헤어 아르간 미스트’는 건조하고 손상되어 푸석한 머리에 집중 영양을 선사하는 헤어 미스트다. 100% 고농축 순수 아르간 오일과 6가지 단백질 유사 성분이 손상머리의 복구를 도와주고 보습막 형성을 돕는다. 끈적임 없는 워터 제형으로 가벼운 사용감을 제공하며, 상한 머리 관리부터 은은한 향이 기분 전환도 도와주는 헤어에센스다.

전문가들은 “상한 머리 관리를 위한 헤어 미스트 사용법으로는 우선 젖은 상태의 모발이나 건조한 모발에 수시로 분사해주는 것이 좋다. 브러쉬를 활용해 모발을 전체적으로 빗질해주면 효과적이며 헤어 스타일링의 마무리로 아르간 오일이 함유된 헤어 단백질 앰플이나 파마 머리용 에센스를 모발 끝에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