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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저 차 뭐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구매자 사로잡은 매력 무엇?

"이쁘다~ 저 차 뭐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구매자 사로잡은 매력 무엇?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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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구매한 사람들이 가장 큰 매력으로 실용성, 디자인을 꼽았다. 특히 구매 후에도 트위지의 이러한 장점들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실제 구매 고객 1600명을 대상으로 구매 이유와 이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위지 구매자의 약 62%가 근거리 주행에 편리한 실용성 때문에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구매 고객 중 약 73%는 이러한 실용성을 지인에게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로 꼽아 실용성에 대한 구매 후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트위지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의 초소형 크기로 좁은 골목도 쉽게 지날 수 있고,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도 있어 주차도 편하다. 한번 충전으로 60㎞~70㎞까지 주행할 수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77% 이상이 일 평균 30km 이하를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도심 출퇴근 및 비즈니스, 배송, 쇼핑용으로 트위지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트위지의 독특한 디자인도 매력적인 구매 포인트로 꼽았다. 구매자들의 47%가 트위지의 외관 디자인 때문에 차량을 구매했다고 응답했으며 약 33%의 구매 고객들은 외관 디자인을 지인 구매 추천의 이유로도 꼽았다. 특히 14%의 응답자는 트위지의 독특한 외관을 활용해 홍보 및 마케팅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륜차 대비 뛰어난 트위지의 안전성에 대한 구매 고객들의 인식도 확인됐다. 약 27%의 구매 고객들이 트위지 구매 이유가 이륜차 대비 뛰어난 안정성이라고 응답했으며, 약 26%는 안전성을 지인 구매 추천의 이유로도 꼽았다.

트위지는 탑승자 보호 캐빈으로 이륜차 대비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며 작은 차체에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안전장비도 잘 갖췄다. 트위지는 13㎾급의 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1마력과 최대토크 5.8㎏.m를 발휘한다.

충전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93%가 거주지의 주차장 또는 사업장에서 220V 전원을 이용해 충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지는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충전이 가능해 전용 충전소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비용도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1회 완충시 약 600원(일반가정 요율 1㎾h당 100원 기준)에 불과하다.

주수연 르노삼성차 LCV&EV 비즈니스리더 상무는 "르노 트위지는 초소형 크기로 주행이 편리하고 유지비도 저렴한 데다 이륜차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배달용이나 렌터카로도 활용도가 뛰어난 차량"이라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트위지의 장점이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트위지의 장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달 트위지를 구입할 경우 최대 70만원 상당의 용품 구입비 지원 혹은 50만원 현금 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할부 구매 조건 또한 매력적이다. 매월 이자만 납입하고 원금은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상환해도 된다. 기간은 최대 24개월, 이율은 1%다. 구매보조금을 제외한 트위지의 판매가격은 라이프 트림 1330만원, 인텐스 트림 1430만원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현금 할인과 지자체별 구매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380만원(청주시 경우 900만원 지원)에도 구매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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