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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올시즌 F1 개막 3경기서 무려 150번 추월

[F1] 올시즌 F1 개막 3경기서 무려 150번 추월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4.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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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GP서만 63번 추월, 20년만의 최다기록...KERS등 효과 발휘

올시즌 F1 대회에서는 개막전 이후 3경기에서 150번의 추월이 발생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추월이 늘어난 이유는 KERS(운동재생에너지)와 뒷날개 조정, 피렐리 타이어 교체 등이 효과를 발휘 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핀란드 일간지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 집계에 따르면 중국 그랑프리에서 63번 추월이 이루어졌고 이것은 과거 20년 마른노면(Dry) 레이스에서 최다 추월기록이라는 것.

앞서 열린 말레이시아 대회에서는 2010시즌 24회 추월했지만 올해는 56번의 추월이 이뤄졌다. 2008년에는 5번 밖에 추월을 하지 못했다.

또 개막전 경기인 호주 대회에서는 말레이시아보다 추월이 29번으로 적지만 2008년 대회에서는 단 5번만 추월이 이뤄져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로터스팀 F1 드라이버 헤이키 코발라이넨은 "올시즌 새로운 규정 도입으로 추월이 자주 일어나는 등 큰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레이스에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추월"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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