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가 신형 트라이크(삼륜) ‘슬링샷’ 전용 새로운 시트를 공개했다.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신형 슬링샷은 엔진과 자동변속기 등 전체 70%가 신규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됐으나 시트와 관련된 설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슬링샷은 바이크의 특성 상 HVAC시스템 즉 냉난방 공조시스템이 없다.
이에 폴라리스는 지난 24일 열선 및 통풍기능이 내장된 시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트는 슬링샷 전용으로 제조됐으며 개별 구매가 가능하고 간단히 콘센트를 끼우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크의 특성 상 궂은 날씨에도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방수처리도 완료됐다.
헤드레스트에는 슬링샷 로고가 고급스럽게 수놓아졌으며 냉·온 기능은 로우, 미들, 하이 등 3단계로 선택이 가능하다.
폴라리스는 2014년 슬링샷 첫 출시 이후 ‘슬링쉐이드 루프’ ‘윈드스크린’ ‘네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오버나이트 백’ 등 다양한 추가 기능의 액세서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성 좌석의 하나당 가격은 1199.99달러(한화 150만원)로 책정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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