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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0 F1 드라이버 연봉은 얼마...'알론소 1위'

[F1] 2010 F1 드라이버 연봉은 얼마...'알론소 1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5.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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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억원으로 연봉 킹 등극...호날두와 메시보다 2배이상 받아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사진)가 F1계의 최고 몸값 자리에 등극했다.


알론소는 지난 시즌 3천만 유로(1유로=1,570원.한화 470억원)을 받아 단연 최고 연봉자로 등록됐다. 뒤를 이어 공동 2위에는 루이스 해밀턴과 키미 라이코넨이 250억원(1천6백만 유로)을 받았다. 라이코넨은 다년 계약으로 팀에 존재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지속 지급받는 '행운아'로 등극해 있다.

또한 현역 26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낮은 연봉은 HRT레이싱팀의 브루노 세나로 15만유로(2억3천만원)로 기록됐다. 나머지 카룬 찬독과 사콘 야마모토는 자신이 스폰서의 도움을 받아 거꾸로 팀에 돈을 내고 경기를 뛰는 페이 드라이버다.

알론소의 470억원은 슈마허는 전성기 시절 700억원 가량과 비교하면 적은 금액이다. 또한 이 모든 금액은 연봉보다 월등한 것으로 알려진 광고액이 빠져있는 금액이므로 소속 팀과 국가 상황에 따라 수익은 확연히 달라진다.

알론소의 470억원은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얼마나 큰 금액인지 실감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이번 시즌 약 60억(380만유로)의 연봉을 받고 있다. 최근 3년간 10억원 이상씩 급상승한 금액이다. 축구계 최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00억원(1천2백만유로)에 달한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170억원(1050만유로) 가량으로 2위.

알론소는 축구계 최고금액을 받는 호날두와 메시 보다 2배 이상의 몸값을 자랑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페르난도 알론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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