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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대학생,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 나선다

열정의 대학생,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 나선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5.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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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 11일 전국 대학생 F1 홍보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들이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학생 홍보단 겸 사이버기자로 위촉돼 범국민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선다.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는 11일 전남도청에서 전국 55개 대학 학생대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대학생 F1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홍보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이번달부터 10월초까지 온-오프라인상에서 대학생의 열정을 담은 F1 응원 문화 형성 및 전파, 대회 소식을 알리는 사이버기자단 역할과 함께 F1 관련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과 모니터링 등의 홍보활동을 맡게된다

홍보단은 이날 영암 F1 경주장을 방문, 서킷 체험행사 후 F1 그랑프리 홍보방안에 대한 간담회에 참석해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 자리에서 박원재군(연세대 2년)은 "메가스포츠 이벤트인 F1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스피드와 열정을 배워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많은 대학생들이 F1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조직위원장은 "F1 그랑프리는 젊은이들의 영역이며 그 안에는 가장 중요한 도전정신이 담겨있다"며 "전남의 운명을 바꾸는 대역사에 젊은층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 필요한 만큼 홍보대사 겸 사이버기자로서 많은 활약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홍보단원에는 광주-전남지역 학생들만 참여했지만 올해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부산, 제주 지역 등 전국 대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그 효과가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오는 10월 14~16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서 열린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LAT Phot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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