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외신들은 신형 G70이 과연 BMW 3시리즈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신형 G70은 위장막으로 차량 대부분이 가려진 모습이지만 2줄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 G80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제네시스 시그니처인 방패형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됐고, 부분변경이므로 다른 모습은 기존 G70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아진다.

차량 내부에는 사이즈가 커진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방식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예상되며 보다 현대적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워트레인은 2.5 터보엔진이 기존 2.0리터 엔진을 대체, 스마트스트림 2.5리터와 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영상=오토모티브 마이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