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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트’ 주간웨이브 2위 탈환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도 인기

'매니페스트’ 주간웨이브 2위 탈환 '부부의 세계' 원작 '닥터 포스터'도 인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2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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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웨이브(wavve) 미국·영국 드라마 차트에는 오랫동안 상위권을 유지하던 ‘그레이 아나토미’를 밀어내고 웨이브 최초공개 작품인 ‘매니페스트’가 2위를 차지하며 순위 변동을 일으켰다. 

‘매니페스트’는 지난 23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 개그맨 이수지가 소개하는 ‘덕력충전소’에서 소개됐다. 몬테고 비행기 828기가 사라지고 5년이 지난 어느 날 비행기가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물 ‘매니페스트’는 방송 직후 웨이브 시청 시간이 약 4배 증가하며 전주대비 7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그 밖에 웨이브 독점 공개작인 ‘벨그레이비어’와 ‘다스 부트’가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벨그레이비어’는 ‘다운튼 애비’의 제작자 '줄리안 펠로우스'가 자신이 쓴 소설을 직접 영상으로 옮긴 6부작 영국 드라마 시리즈로, 신흥귀족 가문과 기존 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비밀과 이야기를 그렸다.

22일 오픈되어 ‘벨그레이비어’의 뒤를 빠르게 쫒고 있는 ‘다스 부트’는 1981년 개봉했던 명작 영화 '특급 U보트'의 리메이크작이다. 유보트(U-521)호에 탑승해 전장으로 떠나는 젊은 군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현재 웨이브 <금요 미드회>를 통해 1,2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간웨이브 아시아 드라마 차트는 ’장야’ 시리즈가 지난 주와 동일하게 1위를 지켰다. 일본 드라마 ‘나기의 휴식’, 중국 드라마 ‘맹비가도’는 신규 업데이트와 동시에 각각 9위, 10위로 진입했다.

‘나기의 휴식’은 줄곧 남의 눈치만 살피며 타인에게 맞추며 살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과호흡으로 쓰러진 것을 계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작년 7월 10부작으로 일본 tbs에서 방영됐다.

2019년 중국 youku에서 방영된 ‘맹비가도’는 ‘맹비가 납시었다’라는 뜻을 가진 제목처럼 황제의 후궁으로 들어간 주인공 맹비에게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다룬 드라마다. 사극이지만 코믹한 요소들이 많아 가볍게 정주행 하기 좋은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웨이브에는 36부작 전 편이 모두 업데이트 됐다.

한편, 순위에는 없지만 '부부의 세계' 원작인 '닥터 포스터'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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