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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물관계도, 출연진, 촬영지인 수원화성 등 총정리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물관계도, 출연진, 촬영지인 수원화성 등 총정리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5.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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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지속하고 있다. 이혼을 바라보는 세대 간의 간극을 표현해내는 디테일한 연출과 천호진, 차화연, 이민정, 이상엽 등 명품 배우들의 시너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정신없이 닭을 손질하는 송가(家)의 기둥인 짠돌이 아빠 송영달(천호진 분) 부부와 4남매의 이혼 스토리가 시선을 강탈했다. 큰 아들과 첫째 딸은 이혼, 둘째 딸은 이혼 직전, 막내딸은 하루 만에 파혼하고 온 것. 보기만 해도 짠한 송가네 스토리는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의 파혼 현장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차영훈(지일주 분)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했으나 당일 그의 외도를 목격, 적반하장으로 파혼을 요구하는 뻔뻔한 태도에 당황한 것. 결국 송다희는 집으로 돌아와 파혼을 알렸다.

이후 아빠 송영달(천호진 분)은 놀란 마음을 다독이며 위로를, 엄마 장옥분(차화연 분)은 차영훈을 찾아가 따끔한 일침을 전했다. 큰 오빠 송준선(오대환 분)과 큰 언니 송가희(오윤아 분)는 과격한(?) 복수를 하며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하기도.

이런 가운데 긴박한 표정으로 가족들을 향해 이야기를 건네는 송다희와 놀란 듯한 송영달, 장옥분, 송준선, 송가희, 장옥자(백지원 분)의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한편 4일 방송되는 5, 6회에서 이초희(송다희 역)가 송가(家)네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의 불씨를 틔울 예정인데 특히 송다희는 파혼이라는 큰 사건을 맞이한 터.

이 사건을 계기로 그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도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늘 자식의 편에 서주던 아빠 송영달마저 그녀의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 망설임 가득한 눈빛을 보여 그녀의 제안이 쉽지 않을 것을 예감케 했다.

한편, 촬영장소인 수원화성등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출연진들의 케미 또한 남달라 앞으로의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 제공: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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