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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튜닝으로 ‘럭셔리 SUV’ 변신...한국서 첫 판매

현대차 ‘싼타페’ 튜닝으로 ‘럭셔리 SUV’ 변신...한국서 첫 판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6.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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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싼타페’가 튜닝을 통해 럭셔리 SUV로 변신했다.

프리미엄 튜닝을 전문으로 선보여 온 '칼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은 현대차 싼타페를 기반으로 한 ‘칼렉스 어반 에디션(Carlex Urban Edition)’을 선보이며 “D세그먼트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표준 싼타페 디자인이 스타일리쉬 SUV라면 칼렉스의 새로운 커스텀 버전은 맞춤형 차체 키트로 보다 스포티한 SUV를 표방한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범퍼와 스포일러, 공기 역학을 개선하는 디퓨저 등이 기존 모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여기에 20인치 알로이휠을 장착한 휠 아치 익스텐션은 차량을 더욱 공격적으로 보이게 만들며 상반된 블랙 컬러를 적용해 멋스러움을 더한다.

실내 역시 새로운 럭셔리 요소가 가득하다.

가죽으로 장식된 맞춤형 앞좌석은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 리무진 수준의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라임 색상의 포인트가 적용됐으며 이는 도어 패널과 스티어링 휠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은 가죽 소재와 함께 살짝 변형된 디자인과 알칸타라 소재를 통해 접지력이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양각으로 수놓아진 자수 장식 역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파워트레인은 표준 모델과 동일한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칼렉스 얼반 에디션은 한국에서 첫 공개 후 본격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가격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칼렉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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