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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쏘카에 EQC 200대 공급…"친환경차 저변 확대"

벤츠코리아, 쏘카에 EQC 200대 공급…"친환경차 저변 확대"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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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1일 쏘카에 EQC 200대를 공급키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벤츠는 이달 초 서울과 경기도에 EQC 80대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제주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총 20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

벤츠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로 선보인 첫 전기차 더 뉴 EQC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새 전기 구동 시스템으로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주관한 2020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에 그린카에 선정됐다.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도 갖췄다. 더 뉴 EQC는 두 개의 모터가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8.0㎏·m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100㎞/h를 5.1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시 309㎞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급속 충전 시 최대 110㎾ 출력으로 40분 이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상국 벤츠코리아 세일즈부문 총괄 부사장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1위인 쏘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고객들이 EQC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뉴 EQC가 가진 다양한 장점과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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