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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굿 캐스팅’,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순위 상위권 '요지부동'

‘더 킹’, ‘굿 캐스팅’,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드라마 순위 상위권 '요지부동'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6.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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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웨이브(wavve)에서 발표한 드라마 차트의 상위권 자리가 4주째 요지부동이다. ‘더 킹’, ‘굿 캐스팅’,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4위를 기록한 ‘꼰대인턴’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순위는 지난 주와 동일하지만 시청 시간이 무려 37% 증가해 3위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턱 밑까지 따라왔다.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꼰대인턴’(박해진, 김응수 주연)은 과거 자신에게 모욕을 줬던 최악의 꼰대 부장 이만식(김응수)을 부하 직원으로 다시 만나게 된 엘리트 팀장 가열찬(박해진)의 복수를 담은 폭소 유발 오피스 코미디다.

지난 주에는 실수 연발로 팀원들에게 눈초리를 받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빼앗겨 분통해하는 이만식의 모습이 다뤄졌다. 역으로 온갖 갑질에 꼰대질을 당하면서 조금씩 심경의 변화가 생기는 이만식이라는 캐릭터가 과연 개과천선할 수 있을 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주 첫 방영한 송승헌, 서지혜 주연의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방영과 동시에 5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를 소개한다.

지난 주 15위로 신규 진입한 ‘바람과 구름과 비’는 8계단 올라 빠르게 7위로 올라섰다. 매 회 심장 떨리게 만드는 애절 로맨스와 함께 왕위를 두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권력다툼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며 숨 막히는 스릴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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