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 '브루스 맥라렌' 50주기 동상 세워졌다
설립자 '브루스 맥라렌' 50주기 동상 세워졌다
  • 박한용
  • 승인 2020.06.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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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설립자 브루스 맥라렌 50주기를 맞아 영국 워킹주 서리의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TC)에서 2일(현지시각) 오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브루스 맥라렌은 현재 맥라렌의 전신인 ‘브루스 맥라렌 모터레이싱’ 설립자로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엔지니어다. 기념식 당일은 브루스 맥라렌이 영국의 굿우드 서킷에서 M8D 시험 주행 도중 플래그 스테이션 벙커에 부딪히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1970년 6월 2일에서 정확히 50주기를 맞은 날이다.

기념식에는 브루스 맥라렌의 자녀이자 맥라렌 브랜드 홍보대사인 아만다 맥라렌이 참석해 실물 크기의 브루스 맥라렌 동상을 제막했다. 동상 제작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 활동을 하는 조작가 폴 오즈가 진행했다.

맥라렌 본사는 전시된 1970년식 M8D를 둘러싸고 브루스 맥라렌 50주기를 기념하는 촛불 50개를 밝혔다. 그가 세상을 떠난 오후 12시 19분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브루스 맥라렌을 기릴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했다.

브루스 맥라렌의 이름을 여전히 사용하는 레이싱 팀은 현재까지 총 182회의 레이싱에서 승리했으며, 12회의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8회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기록하는 등 F1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맥라렌 웨이(McLaren Way)’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절대적이며 확고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맥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