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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단신] 레드불 대표 호너 "베텔, 주행 환상적이다"

[F1 단신] 레드불 대표 호너 "베텔, 주행 환상적이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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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나스카 13전 27위...페라리, FIA에 V6 터보엔진 제안

0...레드불F1팀 대표인 크리스찬 호너가 스페인과 모나코 대회서 2연승을 거둔 소속팀 드라이버 세바스찬 배텔의 활약을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베텔은 스페인GP에서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했다. 일주일 후 모나코GP에서는 마모된 타이어로 알론소(페라리)와 젠슨 버튼(맥라렌)을 잘 막아내고 우승컵을 안았다. 호너는 "월드챔피언 진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모나코 대회에서 알론소와 버튼의 압박을 잘 이겨내며 환상적인 주행을 펼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0... FIA의 장 토드 회장이 추진하는 F1 4기통 터보엔진에 반발하는 페라리팀이 1일 전체 운영회의에서 6기통 터보엔진의 도입을 제안했다. 4기통 터보 엔진은 2013년에 도입될 예정이나 페라리, 메르세데스, 코스워스의 반대에 부딪히는 건 물론 F1의 보스로 불리는 버니 에클레스톤도 지속 반대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0...팀 로터스의 팀명이 그대로 유지돼 현재 F1에 팀로터스와 로터스 르노의 명칭이 동시에 사용된다. 법원은 상표권을 산 팀 로터스와 명문팀 로터스 르노를 모두 인정하고 명칭을 사용토록 했다. 지난달27일 런던 고등법원은 팀 로터스가 F1에서 해당 팀 명을 정당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인정했다. 고등법원은 또, 라이센스 계약이 종료되었음에도 '로터스 레이싱' 명칭을 계속 사용한데 대한 그룹 로터스의 손해배상 청구를 인정해 결국 양측의 손을 모두 들어주는 결과가 되었는데, F1에 두 '로터스'가 공존하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데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그룹 로터스가 상고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0...F1의 로터스-르노팀이 비시즌중 랠리경기로 부상을 입어 드라이버에서 하차한 로버트 쿠비차의 올시즌 기용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쿠비차는 오른쪽 다리에 큰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재활 중이나 지난주 금요일의 테스트 세션에서 몸상태를 확인한 결과 경기 출전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려졌다.

0...전F1 월드챔프 출신 키미 라이코넨(사진 위)이 200랩을 도는 나스카 네이션와이드 시리즈 27위로 데뷔전을 치렀다. 라이코넨은 지난 주말 샬럿 모터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나스카 네이션와이드 13차전 레이스에 도요타 캠리로 출전해 총 출전대수 43대 가운데 이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라이코넨은 22그리드에서 출발해 15위까지 올랐지만 피트로드에서 속도위반 패널티 등으로 머신에 4랩 뒤쳐진 27위로 피니시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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