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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이달 5~14일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 개최

벤츠코리아, 이달 5~14일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 개최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20.06.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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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가 전국 21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중고차 마켓을 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1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1년·2만㎞의 무상 차량 보증을 1만㎞ 추가 제공받으며 현대해상과 협력해 최대 40만원까지 자기부담금 지원비용 보장 보험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중고차 구매 시 경험하기 어려웠던 시승 서비스도 인증 중고차 전시장 최초로 제공한다. 시승 가능 차량은 전시장별로 상이하며, 시승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차종에 한해 가능하다.

특히 커넥티비티 기능이 탑재되기 이전의 모델에서도 장치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보다 편리한 차량 경험을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일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AMG 퍼포먼스 프로그램 티켓을 증정하고, 구매 고객뿐 아니라 전시장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도 정품 악세서리 여행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투명한 중고차 매매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중고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 행사를 추진했다”며 “믿을 수 있는 구매 및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운용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 인증 중고차 브랜드는 지난 2013년 국내에 론칭했으며 지난달까지 5월까지 인증 중고차 누적 판매량은 2만2600여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6450대로 전년 대비 40% 가까이 늘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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