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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차세대 전기버스 상용차 최고 디자인상 수상

만트럭버스, 차세대 전기버스 상용차 최고 디자인상 수상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6.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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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그룹은 차세대 전기버스 '만(MAN) 라이온스 시티 E'가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 상용차 부문 최고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학자와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MAN 라이온즈 시티 E’를 상용차 부문 수상 모델로 선정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은 도시에 역동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경량화,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인체공학적인 운전석 설계 등 기능적인 디자인 역시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MAN 라이온스 시티 E는 배출가스가 없는 도심형 전기버스로 12m 단일 모델과 18m 굴절 모델, 두 가지로 개발됐으며, 완전 저상형 구조를 채택해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고급 배터리 셀 기술을 이용해 18m 굴절 모델 기준 최대 480kW 배터리 성능을 구현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70km에 이르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MAN 라이온스 시티 E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프로덕트 부문 금상을 비롯해 2020 스페인 국제 트랜스포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버스 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루디 쿠흐타 MAN 버스 제품 및 영업 총괄은 "이번 상용차 부문 수상은 MAN 라이온스 시티 E의 기능적,심미적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만트럭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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