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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체인저` 지프, "깜짝 놀랄 하이브리드 기술 선보일 것"

`게임 체인저` 지프, "깜짝 놀랄 하이브리드 기술 선보일 것"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6.0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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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향후 선보일 하이브리드 차량에 놀라운 기술을 접목, 친환경 오프로드 자동차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다른 자동차메이커들과 달리 변화를 받아들이는데 다소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렇다고 전혀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었던 셈이다.

외신에 따르면 지프는 ‘레니게이드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새로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한다는 소식이다.

해당 기술은 차량이 도심에 진입하면 이를 알려주는 센서를 장착, 도심에 차량이 들어서는 순간 즉시 내연기관 전원이 꺼지고 전기 모드로 전환해 운행이 시작된다.

‘튜린 지오펜싱 랩(Turin Geofencing Lab)’으로 명명된 새로운 프로젝트는 혼잡한 도심에서 자동차가 내연기관 엔진으로부터 벗어나 최대의 자유를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프는 현재 이탈리아에서 차량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기술이 완성되면 컴패스, 랭글러, 레니게이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지프의 라인업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FCA, 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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