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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투자그룹 “나파모스타트 임상 승인에 관련주 상승세

앞선투자그룹 “나파모스타트 임상 승인에 관련주 상승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6.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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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치료제 유력 후보로 주목받는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강력한 약물로 췌장염 치료제 ‘나파모스타트’를 언급하며 관련 종목인 SK케미칼, 뉴지랩, 제일약품이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0.74%(700) 상승한 9만 5000원, 뉴지랩은 5.61%(800) 상승한 1만 5050원, 제일약품은 8.73%(3550) 상승한 4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파모스타트 기반으로 하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재창출 임상시험에서 사용되는 약제가 SK케미칼에서 판매되는 ‘후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지랩은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일약품은 나파모스타트 주성분의 약제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어 나파모스타트 관련 종목으로 언급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14일 “연구소가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천여 종의 약물 중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에서 긴급 사용 승인된 렘데시비르와 비교 시 수백 배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앞선투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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