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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의 로아르레이싱팀, 헌터코리아 '날개 달고' 우승 조준!

서주원의 로아르레이싱팀, 헌터코리아 '날개 달고' 우승 조준!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6.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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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레이서 서주원이 야심차게 창단한 로아르 레이싱팀이 헌터코리아과 손잡고 데뷔 우승을 노린다.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에 올해 창단팀으로 출전하는 로아르레이싱팀 (감독 서주원)은 언더카 전문 장비업체 헌터코리아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로아르레이싱팀 서 감독은 9일 헌터코리아로부터 장비 지원을 포함한 기술적 지원 등 다각적인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헌터코리아는 휠얼라인먼트와 휠밸런서 등 자동차 하체 정비용 전문 장비 업체로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는 물론 국내 타이어3사 매장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헌터코리아는 지난 2017년 시준부터 'CJ슈퍼레이스' 공식 테크니컬 스폰서로 활동했으며 '헌터인제레이싱팀'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터스포츠 후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CJ제일제당 소속 레이서로 슈퍼6000 클래스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온 서 감독은 '올해는 사실상 팀 운영과 감독 역할까지 맡은 가운데 선수로 나서야 하는 만큼 어깨는 무겁지만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하고 '아내가 운영하고 있는 법인명을 팀명으로 정한 만큼 더욱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 출신인 서 감독 겸 선수는 국내 최연소 포뮬러 국제 대회 출전 및 한국인 최초 카트 국제 대회 우승,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20클래스 우승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2020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20일과 21일 더블라운드 형식으로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1일까지 여덟번의 대회전을 갖고 왕중왕을 가린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로아르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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