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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서울시 손잡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

벤츠코리아, 서울시 손잡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6.10 17:42
  • 수정 2020.06.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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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특별시와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 성장촉진에 협력하는 내용의 상생협약을 10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스타트업 인력확충, 투자확대 및 성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개별 스타트업들이 정책 수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기업선발 등을 지원한다. 또 스타트업과의 기업간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서울창업허브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에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 대회 최종 우승팀 스쿨버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수상했다.

스타트업 해커톤을 통해 발굴한 더스윙, 코클리어AI 등 국내 스타트업은 다임러 독일 본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 초청해 별도 피칭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에 이들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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