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8일~10일까지 군산 본사에서 '상반기 공군 정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공군의 수송·정비관 20명을 대상으로 전시 상황에 동원되는 군용 차량과 군에 납품된 타타대우상용차에 대한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1일에도 육군을 대상으로 정비 교육을 실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육군과 공군(연 2회), 해군(연 1회)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대 요청에 의한 특별 방문 교육 대상 인원도 연간 800여 명에 이르며 상시 교육을 위한 모바일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2012년 부터 종합군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엔진, 미션 교보재를 비롯, 1억원 상당의 시뮬레이션 교보재 지원을 통한 교육장비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육·해·공 3군의 상용차 중 절반을 타타대우상용차가 차지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의 업무 협약을 통해 군부대 정비 기술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타타대우상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