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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계, 여름 휴가철 맞아 판매·프로모션 이어 서비스 경쟁 돌입

수입차 업계, 여름 휴가철 맞아 판매·프로모션 이어 서비스 경쟁 돌입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20.06.12 07:05
  • 수정 2020.06.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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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정비,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한성자동차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엔진오일 & 오일필터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 한성자동차에서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한 전 차종에 적용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인 한성자동차 전국 20개 서비스센터에서 지역과 기간에 관계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3년 간의 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환서비스와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기간 만료 이후에도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교환 서비스를 전국 한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기한없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무상 점검 이벤트인 '2020 섬머 캐딜락 오너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 장거리 이용이 급증하는 여름 시즌에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고자 주요 소모품 교체 및 기본 상태 점검을 한다. 점검에는 캐딜락 전문 기술진이 투입된다.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소모성 유액 보충과 함께 브레이크, 조향장치, 하체 부싱류, 에어컨 시스템 등 20여개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차량 수리(보험 수리 제외)가 이뤄지면 오리지널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마세라티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전국 9개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0 썸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에어필터, 타이어, 와이퍼,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벨트류, 배터리 등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사전 예약 후 차량을 입고하면 더욱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유상 수리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구입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무상점검을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더 산뜻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마세라티 차량용 방향제를 증정한다.

푸조, 시트로엥, DS오토모빌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8월 31일(월)까지 세 달간 여름 맞이 ‘2020 케어 포유 서비스 캠페인’에 돌입했다. 전국 19곳의 푸조, 시트로엥, DS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여름철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주요 부품과 공임 할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불모터스는 오일류와 엔진 냉각수 등 여름철 안전 주행을 위한 37가지 필수 항목에 대하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모든 부품과 공임에 대하여 10% 할인 혜택을 기본 제공하며(사고·보험 수리, 부품 판매 제외), 냉각수 및 타이어 교환의 경우는 공임 20% 할인, 와이퍼 블레이드 교환은 부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는 29일까지 '썸머 서비스 클리닉’ 캠페인을 벌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포드·링컨 전 차종 고객이 안전한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상 점검 서비스를 비롯해 와이퍼 및 에어컨 필터 15% 할인, 에어컨 가스 충전 50% 할인 등 계절 맞춤형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사고 차량의 경우 운행 불가 차량에 한해 50km까지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를 포함하는 사고 수리 지원 서비스가 지원된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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