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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캡처, 성공가도 활짝 "남녀노소 반했다!"

르노 캡처, 성공가도 활짝 "남녀노소 반했다!"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20.06.12 09:51
  • 수정 2020.06.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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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시된 소형 SUV 르노 '캡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독 르노삼성차만 극도의 경제난을 비켜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르노삼성차는 이번엔 QM3의 후속모델인 르노 캡처를 선보였다. 삼성의 로고를 떼버리니 이미지도 한결 좋아졌다. 수입차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차량 전체에서 뿜어져 나온다.

올해 전반기 르노삼성 XM3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이번엔 르노 캡처로 연타석 홈런을 치는 모양새다. 높은 가성비에 특히 엔트리급 운전자나 여성 운전자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

매력 포인트는 역시 작지만 동글동글 귀여운 외관 디자인에다 고급성을 한층 높인 실내외 디자인이다. 실내에 직접 앉아보면 마치 박스카를 연상시키듯 머리윗 공간과 편안함이 절로 느껴진다.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운전이 쉽고 편안한 실내공간이 느껴지는 잘 나가는 후속작으로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 것이다. 
 
르노 캡처에 대한 평가는 여러 미디어를 통해 검증되고 있다. 최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6월의 차'에서 르노 캡처는 아우디 Q3, 포르쉐 911을 제치고 최고의 차로 꼽았다.

르노 캡처는 스페인에서 생산된 수입차다. 국내 경쟁 차종과 비교해고 탁월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상위 트림 위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옵션을 별도로 선택할 필요가 없다.

르노 캡처는 전 세대와 비교해 길이와 폭이 각각 105㎜, 20㎜ 길어졌으며, 덕분에 뒷좌석 레그룸이 221㎜로 동급 중 가장 넓다. 업그레이드 된 투톤의 보디 컬러는 캡처의 트렌디함을 더욱 강조한다. 특히 루프 컬러가 A 필러를 거쳐 사이드미러까지 일관되게 적용되면서 색다른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르노 캡처는 웬만한 최신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TCe 260 가솔린 모델 에디션 파리는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및 전용 인테리어, e-시프터 & 플라잉 콘솔, 이지 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 클러스터,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모두 기본 사양으로 포함했다. 

여기에 수입차만의 감성으로 소형 SUV의 ‘프리미엄’을 새롭게 제시한다. 퀼팅 가죽에 적용된 브라운 스티치를 비롯해 대시보드, 플라잉 콘솔, 도어 패널, 암레스트 등에 적용한 고급 가죽 마감을 통해 수입차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자식 변속기 e-시프터를 적용한 플라잉 콘솔을 통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트림에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됐으며, 인텐스 트림 이상은 라이트 시그니처가 추가됐다. 라이트 시그니처는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나타낸다.
 
르노 캡처의 가격은 1.5 dCi 디젤 모델 ▲젠 2413만원 ▲인텐스 2662만원, TCe 260 가솔린 모델 ▲인텐스 2465만원 ▲에디션 파리 2748만원이다. 아주 저렴한 트림이 없어 얼핏 비싼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4개 모델 모두 별도로 옵션 고민이 필요없다. 기본 사양에 부족함이 없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르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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