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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맞은 포천, 신 주거벨트로 주거지역 개발 활발

개발호재 맞은 포천, 신 주거벨트로 주거지역 개발 활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6.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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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가까이 위치한 포천시가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경제협력에 대비해 광역교통 인프라와산업기반 구축을 역점사업으로 두고 추진하며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포천시는 양수발전소 건설, 용정일반산업단지 개발을 비롯해 고속도로, 지하철 노선 연장 등 여러 교통망 연결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포천과 서울 도심 간의 거리가 좁혀지면서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과 북한 사이에 위치한 포천시는 남북 경협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어 국내 경제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천시 산업 개발의 중심인 용정일반산업단지 인근에는 43번, 87번 국도를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가 인접해 있다. 43번, 87번 국도의 경우, 포천시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는 포천에서 서울을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또한 포천에서 남양주 화도로 이어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인근에 위치한 소홀 분기점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다.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훨씬 편리해져 생활의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지하철 7호선 연장이라는 교통 호재를 맞았다. 지하철 7호선이 포천역까지 연장(도봉산포천선, 2028년 준공 예정)된다. 포천역까지 연장되는 지하철 7호선은 장암~노원~건대입구~논현~광명~인천 부평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포천까지 연장되면 포천에서 서울 강남권은 물론, 인천까지 이동할 수 있다. 

현재 포천시는 신평산업단지, 용정일반산업단지, 양문산업단지, 장자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그 중 용정일반산업단지는 분양률 최대 90%가 될 정도로 입주한 기업의 수가 많은 산업단지다. 여기에 용정일반산업단지는 2018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양주·동두천·포천지역 11개 섬유산업 관련 시설)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특구로 지정이 되면, 5년간(특구 지정으로부터 5년) 1천57억원이 투입돼 산업 인프라 확충, 수출시장 활성화, 생산시설 고도화 등의 지원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특구 내 기업들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특례 적용 등 7가지의 완화된 규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로 인해 포천용정일반산업단지는 패션산업의 거점으로 인프라 조성, 수출 증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효과와 더불어 일자리를 통한 인구 유입으로 포천을 자급자족 도시로서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용정일반산업단지에는 포천 비즈니스 센터도 건립된다. 포천 비즈니스 센터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포천 용정 산업단지(군내면 용정리 476-3)내 부지면적 1,421㎡에 지상6층, 지하 1층의 건축 연면적 5,682㎡ 규모로 사업비는 134억5,000만원(도비 93억원, 시비41억5,000만원)이 투입되어 건립된다. 

포천 비즈니스 센터는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포천시는 비즈니스센터 건립으로 중소기업 위주 고부가가가치 산업 육성과 영세 제조업 지원 환경 개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포천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포천시는 750MW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도 추진된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오는 203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산업 발전과 교통망 개통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포천시는 新 주거벨트를 구성해 주거 지역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포천 新 주거벨트 포천2지구 2블럭에 위치한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있고, 용정일반산업단지와 포천 구도심을 잇는 자리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발 호재뿐만이 아니다. 포천 모아엘가 리더스파크는 포천 新 주거벨트에서도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와 도봉산포천선 포천역(지하철 7호선 연장)과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수도권 전역에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는 규제가 예고돼 있는 가운데 포천은 비규제 지역에 속해 청약 후 6개월만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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