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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황제' 슈마허, 소속팀과도 소통 마찰

[F1] '황제' 슈마허, 소속팀과도 소통 마찰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1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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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GP팀과 계약 의견 달라...'성적부진' 또 조기 은퇴설 나와

'F1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소속팀 메르세데스GP와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밝혔다.


슈마허는 내년 시즌까지 드라이버로 활동한 뒤 팀에 남아 적당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해왔다. 홍보대사 격인 이 역할로 팀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최근 메르세데스GP 팀은 그런 계약은 한 적이 없다는 뜻을 밝혀 슈마허의 입장을 난처하게 하고 있다. 한마디로 그건 슈마허 혼자만의 생각이라는 뜻이다.

슈마허가 팀으로부터 노골적 무시를 당하게 된 데는 역시 성정부진이 이유가 되고 있다. 지난해 F1무대에 복귀 했으나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에서는 지속 조기 은퇴설이 나오고 있고 슈마허는 이를 부정하는 상황이었다.

슈마허의 황제 위용이 여기서 무너질 것인가 유럽언론들의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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