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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내달 9일 데뷔 확정...강력한 성능 예고

포드 ‘브롱코’ 내달 9일 데뷔 확정...강력한 성능 예고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6.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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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가 내달 9일 데뷔를 확정했다.

포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07/09/20. 야생마가 돌아온다(The Wild Returns)’며 공식 데뷔를 알렸다.

또 ‘Built Wild’ ‘Built Ford Tough’ 등 트럭 모델에 사용되는 태그라인도 언급돼 강력한 성능을 짐작케 한다.

24년 만에 부활을 선언한 포드 브롱코는 올 상반기에 공식 데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공개 일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이었다.

포드의 야심작 2021년형 포드 브롱코는 다른 메이커들과 마찬가지로 오는 9일 온라인을 통해 차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브롱코는 ‘바디 온 프레임(body-on-frame)’ 방식에 견고한 4륜구동시스템,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드라이브트레인 등을 갖춘 진정한 SUV를 표방한다.

여기에 ‘에어루프(Air Roof)’ 등의 혁신적인 기술을 갖추고 2도어 및 4도어 형태로 선보인다.

파워트레인은 레인저와 F-150 등에 탑재된 2.7리터 V6 터보엔진을 가져와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54.2kgf.m의 성능이 기대된다.

또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2.8kg.m 성능을 발휘하는 2.3리터 에코부스트 2.3리터 4기통 엔진도 선보일 예정이다.

변속기는 10단 자동 및 6단 수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루고 디젤 및 V8 엔진도 기대되지만 당장은 만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저거너트 퍼포먼스, 포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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