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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김문수 경기지사 "코리아 F1, 글로벌 넘버원!"

[F1] 김문수 경기지사 "코리아 F1, 글로벌 넘버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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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즉석에서 F1티켓 구매..박 지사 "경기도 참여 큰 힘 될 것"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전남 F1, 넘버원!"을 외쳤다.

김 지사는 20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11 세계유기농대회 성공다짐대회'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함께 "F1 넘버원"을 외쳤다.

오는 10월 14일~16일 사흘간 전라남도 영암 국제서킷에서 열리는 '2011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남도와 경기도가 협력키로 한 것.

이날 양 도지사는 국제행사 교류협력 서명식을 갖기도 했다. 전남도의 F1대회와 경기도의 국제보트쇼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기로 뜻을 모으고 향후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김 지사와 박 지사는 포뮬러원 경주차를 배경으로 포토타임을 갖고 성공적인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김 지사는 F1머신에 직접 들어가 앉아 사진촬영에 임하기도 해 주변의 눈길을 모았다.

김 지사는 직접 F1 그랑프리 티켓을 구입해 "반드시 올해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티켓 판매대에서 직접 카드로 3일짜리 메인 그랜드 스탠드석 티켓을 구매했다.

박준영 지사는 "장래 2조원대의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국내 모터스포츠산업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수도권에 모터스포츠 마니아가 몰려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도의 참여가 대회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력에 따라 경기도는 F1대회 지원을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고 공무원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남에서는 국제보트쇼에 공무원과 관련업체 등이 적극 참여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양주(경기도)=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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