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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내차 관리 '에어컨 필터는 반드시 점검 대상'

한 여름 내차 관리 '에어컨 필터는 반드시 점검 대상'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20.06.17 19:32
  • 수정 2020.06.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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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기승이다.

각종 유해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해 에어컨을 틀어 놓을시 탑승자들이 흡입할 수 있다.

자동차 에어컨 내 에바포레이터(증발기)는 온도 차이로 생성되는 수증기로 인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훈증형 탈취제를 활용하면 에어컨 내부 깊은 속까지 제대로 관리할 수 있다고 불스원이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에어컨 필터 교체는 한번쯤 점검하는 게 필수다. 먼지가 낀 에어컨 필터를 지속 사용할 경우 호흡기에 치명적인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차에 타기만 하면 재채기가 난다든지 먼지 냄새가 날 경우 에어컨 필터 하나 교체만으로도 신선한 공기가 보장된다.

이밖에 탈취제를 사용할 경우 에어컨 내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해 주행 중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외기 순환으로 전환하거나, 시동을 끄기 약 5분 전부터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송풍으로 에어컨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밖에 차량용 공기청정기 이용도 한가지 방법이다. 필터 등급을 확인해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정화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더불어,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 청정화능력,  오존발생농도, 소음도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CA(Clean Air)인증을 획득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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