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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우리가 책임진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우리가 책임진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6.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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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조직위와 KARA, 경기진행요원 949명 1차 선발 확정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조직위원회(F1조직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진행요원으로 참가할 1차 교육대상자 949명을 28일 발표했다.

1차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949명은 남자 743명, 여자 206명이 신청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231명으로 전남 173명, 광주 165명 순이었다.

최고령 신청자는 64세의 조계석 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신청을 했다.

조 씨는 "지난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짜릿했던 경험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F1의 역동성과 긴박감, 그리고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했다는 성취감을 다시 한 번 느끼기 위해 신청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씨처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오피셜로 지원한 이들과 모터스포츠 유경험자도 400명에 달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앞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향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1차 교육대상자들은 온라인 강좌와 함께 다음 달 2일과 3일 각각 서울과 광주에서 열리는 일반교육에 참가해 F1과 모터스포츠에 관한 전반적인 기본지식과 경험을 쌓는다.

이후 7월부터 9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자동차경주대회의 오피셜로 직접 참가해 경험을 쌓게 된다. 최종 평가를 거쳐 선발되는 이들은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경기진행요원으로 최종 선발된다.

F1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경기 진행요원 모집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높은 관심을 보여 목표인원을 상회하는 인원이 모였다"며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경기 진행요원 양성과 독자적인 대회 진행능력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F1대회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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