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스파이샷이 국내에서 포착됐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쿱스는 국내에서 테스트 주행 중인 G70 슈팅브레이크 스파이샷을 공개하고 올해 말 본격 출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유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출발점이 왜건 스타일의 G70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출처가 국내 팰리세이드 오너클럽인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위장막으로 덮여진 모습이다.
보다 실용적인 스타일의 G70 슈팅브레이크는 대형 세단 G80 및 SUV 모델 GV80의 특징인 두 줄 헤드라이트 및 미등이 적용된 것으로 보아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경사진 루프라인 및 C 필러 디자인으로 미뤄볼 때 해당 모델은 실용성과 함께 보다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어 지느러미와 같은 차량 안테나는 차량 뒷부분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검은 천이 씌워진 C 필러와 테일게이트 사이의 공간에 다른 비밀이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유럽에서 선보일 G70 슈팅브레이크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터보 또는 2.2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카스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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