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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아백 스타일업` 민감성 아토피 트러블 피부는 저자극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라피아백 스타일업` 민감성 아토피 트러블 피부는 저자극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20.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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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과 함께 라피아가 시원한 소재로 인기다. 라피아는 야자수 잎에서 추출하는 섬유로 질기면서도 유연해 모자나 가방,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데 쓰인다. 시원하고 가벼워 편하면서 자연스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라피아 소재가 바캉스룩에만 어울린다는 편견을 버리자. 블라우스나 정장, 원피스에 라피아 아이템이 더해지면 여유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라피아 백을 오피스 룩에 매치할 때는 간결한 모양이면서 작고, 짜임이 탄탄한 것을 고르면 지나치게 캐주얼하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된다. 좁은 챙의 라피아 모자는 도심에서도 어울린다. 

라피아백은 소재 자체가 가벼워 크기가 커도 좋다. 색감이 다양한 실을 함께 엮거나 가죽을 덧대 단조로움과 형태감을 보완했다. 마치 화분을 들고 다니는 것 같은 디자인의 가방도 등장했는데 이러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라피아 가방을 프린팅 꽃무늬 원피스나 러플 장식의 흰색 블라우스와 함께 들면 소녀스러운 느낌이 한층 커진다. 플랫 샌들이나 슬리퍼를 매치하면 자연스럽다.

라탄은 등나무로 만든 소재로 라피아보다 유연함이 적지만 형태감이 잘 잡혀서 편리할 수 있다. 라탄백은 라피아백처럼 가볍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이 높다. 라탄백의 멋은 자연스러움으로, 투박한 소재감은 리넨과 잘 어울린다. 데님 반바지나 원피스와도 매치하기 좋다. 덥고 끈적한 날씨가 이어질수록 라피아와 라탄 아이템이 시원함을 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라피아백으로 한껏 살린 스타일에 민감성 피부거나 아토피 피부염, 습진이 있다면 피부 관리에 신경 쓰자. 자극이 덜한 약산성 바디워시를 쓰고 피부 건조증을 겪지 않도록 수시로 보습제를 바른다. 아토피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피부 가려움증과 염증이 반복되는 만성 질환으로 단시간에 없애는 방법이 없다. 아기 때 아토피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가 성인까지 아토피 증상이 이어질 수 있어 꾸준한 케어가 핵심이다. 아토피 연고나 로션, 크림을 약국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에서 아토피에 좋은 음식과 케어 제품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무엇보다 자극 성분이 없는지 확인하자.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아토트로가 선보이는 'ATOTRO 바디 워시'와 'ATOTRO 바디 로션'은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안정성을 인정받아 아기부터 성인 남자, 여자까지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아토트로 바디 워시'는 자연 유래 자일리톨과 글루코오스를 결합한 보습 성분을 담아 피부를 진정하고 수분 손실을 막아 샤워 후에도 피부가 당기지 않는다.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를 보호하면서 피지와 노폐물을 씻어낼 수 있다.

샤워 직후나 건조함이 느껴질 때는 보습제인 '아토트로 바디 로션'을 바른다. 시어버터와 히아루론산 유도체, 알란토인 등 식물성 성분이 피부 진정을 돕는 보습제다. 피부 지질 구조와 비슷한 라멜라 액정 포뮬러로 로션이 피부에 잘 흡수돼 바르기 편하다. 24시간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아기크림으로 쓸 수 있어 인기다.

한편,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인 다양하지만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이 심해지고 긁다가 염증, 다시 간지러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습이 중요하다. 아토피나 습진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받되 피부 가려움을 겪지 않도록 홈케어에 신경 쓴다. 특히 아기는 아토피를 겪으면서 상처가 날 정도로 긁을 수 있어 보습과 실내 적정 온습도를 지키는 관리법을 추천한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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