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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단신] FIA, 2014년 1.6리터 V6 엔진도입 승인

[F1 단신] FIA, 2014년 1.6리터 V6 엔진도입 승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1.07.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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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르노와 엔진계약 연장 요구...리키아도, HRT서 F1 공식데뷔

FIA, 2014년 1.6리터 V6 엔진도입 정식 승인

FIA는 2014년부터 F1에 1.6리터 V6 터보 엔진과 에너지회생시스템(KERS)을 탑재한 새로운 엔진 약관을 정식으로 승인했다. 새로운 엔진 정책은 처음에는 4기통 엔진을 2013 년부터 도입하여 진행됐다. 하지만 페라리가 마케팅적인 이유로 반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메르세데스와 코스워스는 개발 비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도 있다.

또한 배기량 1.6리터 V6 터보 엔진 외에 2014년 F1에 지금보다 10배 강력한 KERS가 도입될지도 모른다는 설이 돌고 있다. 레드불 웹사이트는 "감소된 엔진파워를 10배 파워가 증가된 KERS로 보충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레드불, 르노와 엔진계약 연장 요구

F1최강팀 레드불이 르노와 엔진 계약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양측은 작년 첫 F1 월드챔피언십 타이틀을 획득했고, 세바스찬 배텔은 최근 유럽 그랑프리 정상에 오른데 이어 시즌 8전중 6승을 챙기며 득점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트는 "우리는 항상 대기업 메이커와 제휴하려고 하고 있고 2013년 이후의 계약에서도 르노가 가장 우선한다"고 말했다. 또 팀마케팅 관계자도 2014년부터 1.6리터 V6 터보 엔진을 도입하는 새로운 엔진 규정이 변경되기 전부터 르노와 새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었다고 분명히 했다.

세이프티카 투입시 행위 "규정 바뀐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이 세이프티카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FIA는 레이스 도중 세이프티카가 투입됐다 빠지는 순간 추월을 노리는 경주차들이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에 이를 막을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세이프티카가 투입됐을때 추월을 못하는 규정을 노려 경주차를 정비하거나 타이어를 교체하는 행위를 막을 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레드불 루키' 리키아도, HRT서 F1 공식 데뷔

호주출신의 다니엘 리키아도(22)가 HRT(히스파니아 레이싱팀)에서 F1 공식 데뷔전을 갖는다. 리키아도는 토로로소의 테스트 드라이버이자 레드불의 차세대 에이스 드라이버 손꼽히고 있는 유망주다. 오는 10일 영국 그랑프리에서 F1 공식 데뷔전을 갖는 리키아도는 올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나레인 카디키얀(인도)을 대신해 시트에 앉게 된다. 그는 "드디어 F1 그리드에 서게 되는 꿈이 현실이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LAT, 토로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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