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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포뮬러E '속전속결 무관중'으로 시즌 끝낸다

포뮬러1-포뮬러E '속전속결 무관중'으로 시즌 끝낸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20.06.18 17:36
  • 수정 2020.06.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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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1과 포뮬러E 레이스가 무관중과 속전속결 방식으로 올시즌을 맞는다.

포뮬러1(F1)은 오스트리아 GP부터 7월 첫째 둘째 주말에 개막 2연전을 치르고, 오는 9월초까지 헝가리, 영국(2주 연속), 스페인,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8경기를 먼저 치른 후 다른 지역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포뮬러E는 8월 5일부터 베를린에서 6경기를 줄줄이 치러 시즌을 마친다. 코로나19가 번져있는 상황이라 각국을 돌거나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 

유럽중심의 포뮬러 레이스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았다.

포뮬러 E의 6경기 연속레이스가 이채롭다. 서킷 장소는 독일 베를린의 구 템펠 호프 공항의 복합 시가지 서킷이다. 더블헤더가 3개로 진행된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포뮬러 E는 코로나가 확산되기 직전인 지난 2월 29일 5차전 마라케시 대회까지 치러진 바있어 올시즌은 총 11경기로 시즌을 완성하게 된다.

물론 경기 도중 팀원들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바로 종료될 전망이다. 지난 포뮬러1 호주 개막 때도 시작 몇시간 전에 대회가 종료된 바 있다.

잠실 일대에서 5월 계획됐다가 취소된 서울 포뮬러E 레이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시즌 실현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포뮬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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